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 재선임…대신증권, 대표 연임 등 5개 안건 확정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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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 재선임…대신증권, 대표 연임 등 5개 안건 확정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3.2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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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 ⓒ사진제공 = 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 ⓒ사진제공 = NH헤지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 재선임

NH헤지자산운용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이동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3연임을 확정 지은 이 대표는 향후 2년 더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끌게 됐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NH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조직을 진두지휘해 왔으며, 2016년에는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출범시켰다. 이후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현재 NH헤지자산운용 측은 해외 자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싱가포르에 가변자본기업(VCC)을 설립하고, 현지 인력 채용을 완료했다. NH투자증권의 현지법인과 공조해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NH헤지자산운용 측은 “이 대표는 해외 자금 펀딩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 국내 연기금이 투자 중인 해외 헤지펀드를 대체하는 한국의 글로벌 헤지펀드가 되는 것을 회사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대신증권 로고. ⓒ사진제공 = 대신증권
대신증권 로고. ⓒ사진제공 = 대신증권

대신증권, 대표 연임 등 5개 안건 확정

대신증권은 21일 정기 주주총회을 열고 배당안과 이사 선임 등 안건 5개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대신증권은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주총을 개최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아울러 영업수익 3조8546억 원,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다.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춘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안 또한 원안대로 통과, 보통주 1주당 1200원과 우선주 1250원 그리고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하기로 확정했다.

이사 선임의 건도 확정됐다.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는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됐다"며 “주주들 또한 대신증권의 동반자로서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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