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드 적용

금호타이어는 대한민국 명문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의 창단 30주년 기념 뉴트로 유니폼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현대는 K리그 최다 우승(9회)을 차지한 명문 팀으로,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전북현대와 스폰서십을 맺은 금호타이어는 해당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기업 로고를 넣을 수 있게 됐다.

전북현대 선수들은 오는 30일 K리그1 빅매치인 ‘현대가 더비’를 포함해 총 5번의 홈경기에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 금호타이어는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착용 첫 경기인 현대가 더비부터 잔여 시즌 동안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적용한 신규 LED 광고를 송출한다. 국내 축구팬들이 금호타이어와 이노뷔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갈 방침이다.

로터스, 스타필드 수원 팝업 이벤트 성료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했던 쓱데이(SSG DAY)에 이은 로터스자동차코리아의 두 번째 스타필드 전시다.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를 경기 남부지역 고객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로터스는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와 자사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로 평가받는 에미라(Emira) 등 신차 2종을 선보였다. 방문객 대상으론 공식 SNS 팔로우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SNS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에서 로터스의 신차 2종을 선보여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76년 역사의 고성능 브랜드 ‘로터스’를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KG 모빌리티, 유럽 부품 콘퍼런스 개최

KG 모빌리티는 지난 27일 네덜란드 브레다(Breda) 프린스빌 호텔에서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한 가운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 유럽부품센터 KGEPC(KGM Europe Parts Center)와 유럽 대리점 간 AS 부품 협력과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회사의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차 론칭 확대에 따른 부품 공급 현황과 계획, 부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대리점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KGM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 신제품의 글로벌 론칭 확대에 맞춰 AS 부품 공급 및 계획 등을 대리점 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대리점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