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기술 탑재 정찰위성, 발사 성공…한수원, 사회공헌의 날 맞아 봉사활동 펼쳐 [중후장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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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기술 탑재 정찰위성, 발사 성공…한수원, 사회공헌의 날 맞아 봉사활동 펼쳐 [중후장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4.0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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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8일 오전 8시 1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리 군의 독자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되는 모습. ⓒ스페이스X
8일 오전 8시 1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리 군의 독자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가 발사되는 모습. ⓒ스페이스X

한화시스템 기술 탑재 우리 군 정찰위성, 8일 오전 발사 성공 

한화시스템은 우리 시각으로 8일 오전 8시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대한민국 군의 '425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독자정찰위성 2호기가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을 사용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정찰위성에는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 등 한화시스템의 SAR 위성 탑재체가 적용됐다. 한화시스템은 해당 기술을 지난 2018년부터 개발해온 바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건을 포함해 군에 총 4기의 탑재체를 공급할 계획이다.

SAR 위성 개발에 참여한 김성필 한화시스템 우주연구소 전문연구원은 "개발에 참여하며 위성 기술 자립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적 감시정찰 위성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강한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정부용 정찰위성뿐 아니라 민간 위성 분야에도 투자 중이다. 특히, 해외 선도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커버리지가 가능한 위성 통합 솔루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8일 사회공헌의 날 맞이 사회공헌 활동 펼쳐

한국수력원자력은 사회공헌의 날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소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황주호 사장 및 본사 임직원들은 이날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 배식 △청소 등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모은 성금 500만 원도 전달했다.

같은 날 한울원자력 본부는 울진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억72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한빛원자력본부·새울원자력본부·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지역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월성원자력본부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 및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로보틱스 본사서 임직원 격려

한화그룹은 지난 5일 김승연 회장이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는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한화의 로봇 부문 계열사로, 김동선 부사장이 전략기획 부문 총괄로 키를 잡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 회장은 직원 간담회 대신 20~30대 젊은 직원들과 한화갤러리아 계열사 '파이브가이즈'의 햄버거를 먹으며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로보틱스는)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푸드테크를 시작으로 방산, 조선, 유통 등 그룹 내 여러 사업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화로보틱스는 자사 협동로봇 기술을 활용해 △푸드테크 △AI 비전 스마트 솔루션 △순찰·보안·용접 등 자동화 솔루션 △푸드테크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낸단 목표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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