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육아지원센터에 신생아용품 지원…임실군, 봄철 조림사업 추진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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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육아지원센터에 신생아용품 지원…임실군, 봄철 조림사업 추진 [전북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4.0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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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 교육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전주시가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유축기를 추가 지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
신생아용품 유축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전주시

전주시, 육아지원센터에 신생아용품 지원

전주시는 출산 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신생아용품 대여사업에 필요한 유축기를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추가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유한 유축기는 20여점이지만 신생아용품 대여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은 132명인데다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공급이 부족하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평화원광어린이집이 아동복지에 써달라며 기부한 330만원으로 유축기 20점을 추가 지원했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 행복나눔 장난감대여실을 이용하는 출산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센터는 양육 부담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봄철 조림사업 본격 추진

임실군은 이달까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경제림조성 197ha, 큰나무공익조림 2ha, 산림재해방지조림 19ha, 지역특화림조성 5ha 등 총 223ha 면적에 편백과 백합, 상수리, 낙엽송 등 59만여 본의 나무를 4월까지 심을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산불‧병해충 등 산림 피해지에는 큰 나무를 식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정화, 수원 함양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대추, 감나무 등 유실수와 옻, 두릅나무 등 특용 자원 조림을 위해 매년 11~12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새로운 복지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림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조림사업 추진으로 장기적 목재 수요에 대처하고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산주들의 소득향상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서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 교육

장수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기 농군사관학교 교육생 7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양상진 연구관을 초청해 사과 다축형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다축수형은 하나의 중심축으로 방추형의 나무모양을 만드는 기존방식과 다르게 한 나무에서 여러 개의 축을 키우는 나무형태다. 세력을 여러 축으로 분산시켜 키를 낮추고 형태를 단순화해 나무들이 햇빛을 골고루 받기 때문에 생산성과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날 실시한 교육은 생산성과 과원 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축 과원을 주제로 △사과 재배사례 및 수형의 변천 △전정의 기본 생리 △수형 결정 요인 및 유인과 절단 기술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제2기 농군사관학교 사과반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과수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축 재배 기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관내 다축사과 재배 기술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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