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개막…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성료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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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개막…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성료 [전북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04.15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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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계남 귀농귀촌임시시설에 웹소설 작가 첫 입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13일 개막했다. ⓒ전주시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13일 개막했다. ⓒ전주시

‘2024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화려한 개막

전주시는 우진문화공간에서 ‘2024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의 개막공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완창무대는 1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공연은 남원고을 기생의 딸인 성춘향과 양반 자제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춘향가’를 다뤘다. 완창무대에는 정승희 명창이 올라 ‘김세종제 춘향가’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정윤형 명창(보성소리 적벽가)이 무대에 올라 적벽대전을 소재로 전쟁의 무상함과 그에 희생되는 인간상을 그린 ‘적벽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김재민·이수민’ 남녀 우승 

지난 14일 열린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엘리트 남자부 우승은 인천광역시청의 김재민 선수, 여자부 우승은 삼척시청의 이수민 선수가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이 눈길을 끌었다.

남자부에서는 초중반 합천군청의 오주한 선수가 선두를 달렸으나 코오롱의 김태진 선수가 선두를 빼앗으면서 역주했다. 그러나 결승점 2km 정도를 남겨두고 인천광역시청 김재민 선수가 다시 선두를 빼앗으면서 막판 스퍼트를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기록은 2시간 20분 12초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인 삼척시청의 이수민 선수가 처음부터 선두에 나서면서 막판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은 채 2시간 35분 46초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수민 선수는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계남면 귀농귀촌임시거주시설에 웹소설 작가 첫 입주

장수군은 ICT(정보통신기술) 청년들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해 귀농귀촌인을위한 거주 공간에도 입체성을 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계남면 귀농귀촌임시거주시설에는 ㈜작가컴퍼니 소속 청년 작가 6명이 입주해 ‘웹소설 콘텐츠 거점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4개 숙소와 게스트하우스 2실을 갖춘 공간은 이제 막 시골살이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장수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작가들은 장기간 체류하며, 장수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웹소설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11일 ㈜작가컴퍼니 작가들과 만나 독특한 매력의 장수를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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