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조례 440건 최종보고회…순창군, 어린이날축제 ‘가족소풍’ 개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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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조례 440건 최종보고회…순창군, 어린이날축제 ‘가족소풍’ 개최 [전북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05.0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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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교육가족 100명과 특별한 만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부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부안군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박병래)가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연구 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안군
부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부안군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박병래)가 연구 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부안군의회, 조례 440건 전면 검토 최종보고회 개최

부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부안군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박병래)가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연구 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박병래 대표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인 김광수, 이현기, 김두례, 김원진, 박태수, 김형대, 이강세, 이한수 의원이 참여했으며 관계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제윤의정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총 440건의 부안군 조례 전면 검토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불필요한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방향과 정비안 등을 제시했다.

박병래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조례의 적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최종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조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반영해 군민에 대한 규제 및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향후 군민들에게 맞는 자치법규를 제정할 수 있도록 입법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창군, 제8회 어린이날축제 ‘가족소풍’ 개최

순창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가족소풍, 가족이 소통하는 풍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일품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가족소풍이라는 주제 아래 공연과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메인 무대에서는 버블쇼, 초청공연(댄스,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 합기도 시범, 합창, 오카리나 연주)과 가족 미니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음료와 슬러시는 각각 1,000원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되어 청소년들의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등 뜻깊은 어린이날 행사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 교육가족 100명과 특별한 만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100인에게 듣는다-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하여’가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담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0일간의 성과와 변화를 토대로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전북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의진 이리모현초 교사는 “생태전환교육, 기후변화교육 등 전북이 가진 자연환경을 전북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발전특구 등과 연계해 추진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졸업후에도 전북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종천 칠보고 교장은 “연간 일학습 병행을 할 수 있는 대학으로 가기 위해 타 시도로 가고 있는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 수가 100여 명에 달하고 있다”며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등 주요 대학과 기업에 적극 요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별자치도교육청이 되면서 우리는 특별한 교육자치권을 가지게 됐고, 이를 활용해 맞닥뜨린 교육현실을 조금씩 타개하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며 “특히 특별법에 담을 내용은 교육주체들로부터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오늘 대담을 마련하게 됐고,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정책에 꼭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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