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포미닛이 미스터리한 콘셉트의 화보로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포미닛은 영국 라이선스 패션 & 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 컨퓨즈드'에서 기존의 섹시 카리스마의 이미지와는 달리 미스터리한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포미닛은 다소 차갑지만 역설적으로 순수한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눈빛 연기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촬영했다. 또한 기존 포미닛의 강렬하고 섹시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 몽환적이고 동화 속 미스터리를 재현한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포미닛은 이번 화보로 첫 번째 단추까지 단단히 잠근 블라우스와 긴 스커트에 베일을 쓴 모습으로 미스터리한 소녀들의 느낌을 재해석한 것.

한편 이번 화보 촬영은 상반기 내로 발표될 포미닛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시키며,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포미닛 각 멤버가 지닌 개성을 부각시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이번 화보는 '데이즈드 & 컨퓨즈드'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희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