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속설 심층해부 토크버라이어티 '속사정' 녹화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속사정' 녹화의 주제는 핫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부성애. MC 김성주를 비롯해 출연진들은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아버지' 하면 떠오르는 물건들을 공개하며 그동안 말 못했던 숨겨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개그맨 이홍렬은 데뷔 초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원망했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해 모든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특히 MC 김성주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잠시 촬영이 중단될 뻔했다. 김성주는 어린 시절 주로 어머니와 소통을 하고 아버지를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부분들에 공감했고, 현재 세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을 깨닫고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훔쳤다.
김성주를 비롯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이홍렬의 편지는 2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속사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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