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휘발유가 상승이 유가상승 부추겨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돌파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주유소 가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6.4원 오른 1713.6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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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는 "최근 90달러를 돌파한 국제 휘발유 가격의 상승분이 이번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국제 휘발유가격은 2008년 12월 배럴당 38.9달러에서 지난 2월 83달러까지 올랐고, 환율은 1836원에서 1167원으로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15%에 달했다. 이로인해 79.6%의 유가상승 요인이 발생했다는게 석유공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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