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응답자 50.5% "우리 경제 아직도 불황"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 분위기는 아직도 '불황'이란 답이 나왔다.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50.5%가 아직도 불황이라고 느낀다고 답했다. 다만 회복세에 있다는 응답이 44.6%로 나와 지난해 조사때의 31.8%보다 12.8%p나 늘었다.
경제회복시기를 언제로 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7%가 예측키 어렵다고 답해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제기되고 있는 기준금이 인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7.8%가 내년후가 좋다고 말했고 25.5%는 올해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전경련은 "가계부채가 여전히 많아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부담이 늘것으로 우려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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