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의 부동산 노하우>관광산업을 통해 보는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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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천의 부동산 노하우>관광산업을 통해 보는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발견
  • 전재천 칼럼니스트
  • 승인 2013.07.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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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관광 단지 개발만이 미개척으로 남아 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전재천 칼럼니스트)

필자는 지난 칼럼에 이어 한국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보고자 한다.  우선 가까운 나라 일본을 거울삼아 볼 필요가 있다. 

흔히 일본을 가리켜 모방의 천재국가 국민이라고들 한다. 1990년초부터 일본 부동산시장은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여러 분야가 쇠퇴에 길을 걷고 있다. 그렇게 유명했던 소니 전자를 비롯한 파나소닉 등이 대한민국의 삼성, LG전자 등에 세계 시장을 내어 주는 처지가 됐다.  뿐만 아니라 타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자만이 원인이 된 것일까? 아니다.  우리 옛말에 달도 차면 기운다는 속담이 있다.  자연 철학에서 이해하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심고 거두는 것이 자연에 원리이듯 과학의 끝을 첨단이라고 한다.  이 시대를 가리켜 첨단 과학시대라고 표현하고 있다.

신이 (성경)에서 인간의 수명을 120세까지 주셨다. 의술의 과학은 정점에 이르고 있지 아니한가?  필자가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한국의 부동산시장을 살펴보자. 주택 시장의 활로는 없다고 필자는 단정한다. 필자 외에도 부동산 전문가들 대부분이 같은 진단을 하고 있다.  아직 여지가 있다면 토지시장이다.  대형 주택단지 산업단지의 개발이 아닌, 관광단지 개발만이 미개척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웃나라인 일본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일본은 극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관문격이다.  17세기 서구 유럽 국가들의 르네상스 시대에  현대 문명을 받아드린다. 18세기 중엽에 와서 아시아 최대국가로 올라서고 19세기 들어와서 2차 세계대전을 발병시킨다. 가까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거대 중국을 포함 아시아 국가 위에 군림한다. 

물론 연합군에 의해서 패전국이 되지만 1950년 6. 25 한국전쟁을 계기로 성공한 국가로 발전했다. 그런데 일본국가를 가리켜 모방의 천재국가라고 하는 이유에는 뭔 가 이다.  현대문명은 서구에서 발원되었다. 일본은 빠른 모방을 통해 자기화 했다는 데 있다. 또한 일본에서 축소된 유럽건축물들을 장식한 테마타운도 있다.

1960~70년대 까지는 한마디로 통했었다. 유럽을 다녀오기가 어려웠기에 축소된 유럽의 예술적 건축물들은 동양국가들에게도 동경에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세계는 글로벌 시대로 변화하고 21세기는  지구촌 (마을) 개념으로 바뀌었다.  2000년대 접어 들면서 한류가 세계시장을 강타하더니 이젠 휩쓸고 있지 아니한가  드디어 한국의 정신문화가  이제 시작 인 것이다.

전편에서 한국 관광산업의 부동산시장 활로란 제목을 달았듯이 이번 칼럼에서는 새로이 발견을 해 보자는 것이다. 즉 옛것이 묻혀 있었던 것을 다시 찾아내자는 것이다.  전 세계 전쟁역사를 살펴보면 표면에서는 이념, 종교전쟁이라고 표현들 하지면 결국은 땅 따먹는 전쟁인 것이다. 부강한 국가일수록 토지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국토가 작고 인구가 많을 경우도 배분률이 낮으니 토지가격이 높을 수 있겠으나 결국에는 경제 성장과 토지가격은 비례하는 것이다. 

자, 오늘 칼럼에서는 마무리 단계로 한국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발견에 대하여 면밀히 짚어 봤다. 필자가 기획한 한국, 중국, 일본 기업들과 정부가 참여하는 문화, 역사, 철학을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 타운개발이다. 수도권에는 대형 테마타운이 필요하고 지방별로 축소된 테마타운이 개발된다면 3국가의 고유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룰 것이다. 다음 칼럼에서는 세부적으로 이해를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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