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이경재씨 등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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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이경재씨 등 사외이사 선임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3.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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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보수 50억원, 임기 3년에서 2년으로 단축
KB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강정원, 사진)는 26일 주총을 열고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임했다. 또 임기가 만료된 주주 측 대표 사외이사인 자크 켐프(전 ING그룹 아시아태평양) 사장을 재선임했다.
 
KB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 고승의 숙명여대 교수, 이영남 이지디지털 대표 등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담 전 이사회 의장과 김한 전북은행장은 중도 사임했으며, 변보경 전 코오롱아이넷 사장은 임기만료로 사임했다.
 
또한 KB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은행연합회에서 만든 ‘사외이사 모범규준’을 적용, 사외이사 임기를 종전 3년에서 2년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이번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보수한도가 50억 원으로 정해졌다. 여기에 스톡그랜트를 3년간 25만 주 한도로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은 한 주당 23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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