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기해 가족과 10박 예정
'결혼기념일은 봉사활동 가는 날'모델이자 배우인 변정수(36)를 두고 하는 말이다. 변정수는 26일 오전 네팔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남편과 딸과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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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 이들 가족의 모습을 베트남, 케냐, 인도 등에서 봤다면 이유는 바로 그때문이었다.
네팔은 인구의 절반이상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세계 최빈국이다. 변정수는 방글라데시에서도 기근이 극심한 꺼이랄리 지역을 방문해 몇해전부터 후원해온 아동등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특히 변정수는 이번 봉사활동기간에는 최근 국제구호개발NGO에 기부한 1억원 중 일부를 현재 아동들을 위한 '아동복지센터'설립에 보탤 예정이다.
변정수는 현재 굿네이버스와 마더 테레사와 같은 마음으로 전세계 빈곤 아동을 보듬겠다는 취지의 '맘' 프로젝트를 실천중인데 향후 100여명의 결연아동 후원, 전세계 100개 아동복지센터 건립, 1000명 후원참여 등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변정수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내달 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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