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 후불 모바일 교통카드 이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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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후불 모바일 교통카드 이용 증가
  • 이초아기자
  • 승인 2013.08.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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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만명, 일평균 10만건 이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초아 기자)

▲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가입자수 현황 ⓒ서울시 보도자료

번거로움 없어 간편한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신한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했던 결제카드를 8월 21일 부터는 ‘우리카드(신용․체크카드)’로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월 선보인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10만명(’13년 8월)을 넘어섰다. 서비스 이용건수도 일평균 10만 건에 달하는 등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생활에 편의를 더해주는 서비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는 기존에 선불로 충전해 결제했던 모바일 교통카드가 아닌 대중교통수단에서 먼저 이용하고 결제대금은 신용․체크카드로 나중에 지불하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교통카드 서비스다.

하루에 이용되는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건수(10만건)는 티머니 전체 사용건수 641만건/일의 1.6%, 모바일 티머니 사용건수 129만건/일의 7.9% 수준이다.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의 강점은 선불교통카드(모바일 포함)처럼 항상 잔액을 확인하고 매번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일별 한도금액(1회당 3만원, 일일 최대 9만원까지) 범위 내에서  교통카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앞으로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카드가 확대되고,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가입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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