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軍 관사에도 지속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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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軍 관사에도 지속 참여
  • 이다희 기자
  • 승인 2013.09.03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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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이 짓는 군 관사, 새롭게 태어나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다희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지난달 국군재정관리단과 130억 원대 규모의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평택지역 의료시설 등 3개 에 대해 오는 2015년 4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수주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며 총 공사비 438억4000만원 가운데 서희건설의 지분율은 30%다.

서희건설은 지난 5월 21일에도 국군재정관리단과 600억 원대 규모의 평택 중전투여단 차량정비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성장하던 서희건설은 군 관련 시설을 수주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건설업계 ‘블루오션 발굴’과 ‘틈새시장 공략’으로 다른 건설사들과의 차별화를 강조해왔다. 실제로 다른 기업들이 관심을 갖지 않던 군 관련 시설을 꾸준히 준공해오면서 공공시설 건설의 떠오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일례로 진해 해군관사, 해병대 김포병영시설, 육군익산, 논산관사, 계룡대 , 자운대관사 등 꾸준히 군 시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서희건설은 또, 수주 물량과도 상관없이 철저한 사업성 검증으로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관리에 중점을 두고 점차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2007년에는 한ㆍ미간 최초의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인 경기 성남 미군기지 내 장교숙소 건설공사를 완료했다. 이 공사는 미국 국방성이 직접 발주한 것으로 2700만 달러가 투입되어 20개월 만에 완공되었다. 서희건설은 완공 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을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미극동 공병단(FED : Far East District)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미 8군 장교 숙소 건립 및 운영을 비롯해 미국정부에서 발주한 평택미군기지부지조성 사업과 주한미군, 미 대사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비단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군 관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관사는 군인과 그 가족의 사기를 크게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건설이 지은 계룡대 관사 ⓒ서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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