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10월 재보선, 여당 弱우세˝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현철 ˝10월 재보선, 여당 弱우세˝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3.09.11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실정에도 야당 결속 실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김현철 한양대 교수 ⓒ뉴시스

YS의 차남 김현철 한양대 교수가 10월 재보선에서 여권이 약간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11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정부의 내치 실정에도 불구하고 10월 재보선에서 여당이 조금 앞서있다”며 “혼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야당이 고전이 예상 된다”고 내다봤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박근혜 정부의 실정(失政)에도 불구하고, 지금 야당이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당이 조금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이어 “여당도 지금 딱히 내세울 인물이 많지 않아 고민일 것”이라며 “박빙의 난전이라면 인물로 승부가 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박근혜 정부 들어 외교와 안보 등 외치(外治)부분이 호평 받는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역대 정부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호평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가 되는 것은 내치(內治)”라며 ”출범 6개월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