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접근, 남해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200mm 폭우
스크롤 이동 상태바
태풍 다나스 접근, 남해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200mm 폭우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3.10.08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98년 이후 첫 10월 태풍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면서 8일 전국 대부분이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

태풍 '다나스'는 현재 제주 남쪽 200㎞ 해상까지 접근해 초속 41m의 강풍을 동반, 시속 32㎞속도로 북진 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중형 크기의 태풍이다.

▲ 제24호 태풍 '다나스' 경로 ⓒ기상청

태풍은 이날 오후 남해 앞바다를 가로질러 9일 오전 독도를 지나 일본 센다이 지역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등에는 최대 풍속 25~30m/s, 내륙지역에도 15~25m/s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또 내일까지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 동해 지역에 최고 2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 지역에 20~100, 서울, 경기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과 산간지역, 남해 동부 앞바다 등에 태풍경보를 발효하고 태풍의 경로에 따라 남부지방과 동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 들어 한반도에 처음 영향을 주는 태풍 '다나스'는 지난 1998년 이후 15년만에 찾아온 10월 태풍이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