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국과 프랑스 창조경제 협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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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국과 프랑스 창조경제 협력 합의
  • 홍미선 기자
  • 승인 2013.11.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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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미선 기자)

 

▲ 서유럽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4일 오후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전(Palais de l'Elysee)에서 프랑수아 올랑드(Francois Hollande) 대통령(오른쪽)과 정상회담을 위해 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4일 오찬을 함께 하고 창조경제 및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취임 후 유럽을 첫 공식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정부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문화융성 및 평화통일 기반구축 실현을 위해 프랑스와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 정상은 양국 간 기업 진출 편의와 관심분야 협력을 제고하면서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교역·투자 활성화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한·불간 기업인 및 취업인턴의 상호진출 지원협정'을 오는 2014년까지 체결해 기업인과 취업인턴의 사증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세계수준의 기초과학과 첨단기술을 균형적으로 보유한 프랑스가 한국 정부의 창조경제 추진에 협력적 파트너라고 평가"한다면서 "프랑스가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의 적합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정상은 핵 폐기물 관리 등 원자력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해 이와 관련한 정부 간 상호 보완적 협력 강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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