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英 정상회담, 교역 투자 2배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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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정상회담, 교역 투자 2배 확대키로
  • 홍미선 기자
  • 승인 2013.11.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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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미선 기자)

▲ 영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총리관저에서 데이비드 캐머론(David Cameron) 국무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영국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영국과 6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카메론(David Cameron)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오는 2020년 까지 양국간 교역 투자 규모를 2배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양국간 무역·투자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현재의 2배로 증가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공유했으며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실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 한·영 양국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추진하고 있는 훌륭한 동반성장의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협력강화를 위한 '한·영 공동성명' 채택했다.

기초과학 분야와 문화산업과 관련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영국은 창조산업 분야에 있어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영국 방문 계기로 양국 상호 금융산업 발전 및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의 다층적 기반이 구축된 것을 평가 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 및 제3국에서 금융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정상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해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에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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