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00여명의 실종자가족들이 모여 있는 해군2함대 숙소는 남상사 시신 발견 소식에 울음바다로 변했다.
남상사 가족들은 얼마전 아기를 낳은 부인의 건강이 안좋아 집으로 가던중 소식을 듣고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남상사 가족들이 신원을 최종 확인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남상사는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고 얼마전 아기가 한명 더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가족들은 "마음이 무겁다"며 매우 힘들어했다.
남상사의 시신은 성남 국국수도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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