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21일(현지시간) 美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산업지수(+0.69%)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기준 1만6000포인트를 돌파했고, S&P500지수(+0.81%)와 나스닥 종합지수(+1.22%)도 비교적 크게 오르며 장을 마쳤다.

노동부에서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2만3000건을 기록해 지난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며, 재닛 옐런(Janet L. Yellen) 연준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은행위 인준안 통과등이 증시 상승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유럽증시는 美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우려와 지난 11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악재로 작용해 프랑스(-0.34%)와 독일(-0.07%)이 각각 하락 마감했으며, 영국도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피는 미국 증시 상승영향으로 10시 12분 현재 5.50포인트(+0.28%) 상승한 상태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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