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美 뉴욕증시, 옐런 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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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美 뉴욕증시, 옐런 랠리 지속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3.11.1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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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S&P500지수 3일연속 사상최고치 경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4일 재닛 옐런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의 발언으로 인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다우존스 산업지수(+0.55%)와 S&P500지수(+0.42%)는 3일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0.33% 상승했다.

반면 각종 경제지표들은 좋지 않게 발표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석 달만에 처음으로 감소했고 엠파이어 스테이트지수는 반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로 돌아섰음을 확인시켰다.

또한 미국의 수입물가가 6개월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고 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요가 충분히 살아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37억달러 어치나 매집했다는 소식으로 최대 시가총액 기업인 엑슨모빌이 2.20% 상승한 가운데 관련 에너지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 엑슨모빌 주식을 매집한 것으로 알려진 워런 버핏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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