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민주당 이계안 전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6일 민주당 중앙당에 탈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관련 발표가 내일인 28일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이후 이 전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 후 안 의원의 진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의원은 현대자동차 사장과 현대카드 회장을 지낸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18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이후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과 19대 총선에서는 연거푸 고배를 마신 바 있다.
한편 김효석 전 의원도 탈당을 고려 중이라는 소문이 들려와 신당 창당을 앞두고 야권의 ‘헤쳐모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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