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경기도 평택시 송탄역 300미터 전 지점에서 화물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는 30일 오후 5시 50분께 총 21량의 화물열차 중 2량이 본차와 분리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코레일은 6시간에 걸쳐 복구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열차는 의왕 오봉역을 출발해 충북 제천역으로 가던 3203호 화물열차로 당시 화물 차량을 비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열차에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팀장급 지도 기관사 1명이 타 있었지만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은 “차량 바퀴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을 기관사가 인지해 연락했다”며 “기관사 과실에 따른 사고는 아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지점을 통행하는 열차는 상하행선 4개 선로 가운데 3개 선로를 이용, 지연 없이 운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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