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에서 활동하는 김무성 힘들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민주당이 이례적으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을 두둔했다. 철도파업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비교하며 김 의원을 '소통자'로 칭한 것.
지난해 30일 김 의원이 철도파업 철회를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 '여당 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하는 김무성 의원은 새누리당에 있기 힘들겠다'며 박 대통령과 비교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7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철도노조를 두고, 박 대통령은 불법과 타협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며 "그렇다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불법과 타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온국민이 국회가 제 할 일을 했고 소통했다고 박수보내는 사안을 대통령만 유독 불법과 타협한다고 본다"며 "김무성의원, 여당에서 의원노릇 하기 참 어렵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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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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