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풀HD 3D LED TV'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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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풀HD 3D LED TV' 대박
  • 윤동관 기자
  • 승인 2010.04.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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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6주만에 1만3백대 판매 기염

삼성전자의 '풀HD 3D LED TV'가 대박이 났다.
 
삼성전자는 8일 지난 2월25일 세계최초로 선보인 '풀HD 3D LED TV'가 국내 출시 6주만에 1만300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풀HD 3D LED TV'가 국내 출시 6주만에 1만300대가 팔려나가는 대박을 터뜨렸다.                                                 © 시사오늘
 


이는 하루 평균 245대가 판매된 꼴이다. 특히 판매대수의 절반이 55인치 대형 제품이라 국내에서도 3D 입체영상을 즐기는 층이 두터워 승산이 충분하다는게 삼성측의 계산이다.
 
이처럼 '3D TV'가 판매 대박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삼성전자는 가장 큰 이유로 '3D 입체영상 변환기술'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3D 콘텐츠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3D변환기술을 적용했다.
 
시청자는 TV프로그램을 3D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을 뿐아니라 입체감을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3D하이퍼리얼 엔진을 적용해 LED TV화질이 선명해지고 디자인도 슬림화 됐다. 가격도 LED TV에 비해 싸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의탁 상무는 “작년 LED TV에 이어 올해 풀HD 3D LED TV 판매 돌풍으로 ‘3D TV=삼성’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풀HD 3D PDP TV 출시로 3D TV 대형화를 선도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2D→3D 변환기술을 앞세워 3D TV 시장을 평정해 국내 대표 T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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