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캐스팅 비화 공개…진솔함 느껴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프리랜서 방송인 고유경이 SBS 예능프로그램 '짝-골드미스 특집'에 출연하게 된 동기를 진솔하게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유경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자 3호입니다"라며 자신이 여자3호 출연자였음을 밝혔다.
그는 "짝 출연...예전부터 주변 추천이나 제안은 많이 받았지만. 막상 결정하기에는 망설여졌지요. 그러다가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SBS 짝 작가님의 전화를 받게 됐죠. 타 프로그램에서 저를 보셨다며 출연 제의를 해주셨어요"라며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고민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크리스마스이브였기 때문에 왠지 이것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6박 7일 동안 성당도 풍경도 참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분과 재미있게 잘 지내고 왔어요"라며 후기를 공개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물보다 덜 예쁘게 나왔다는 게 아쉬울 뿐. 다음 주 기대된다", "오오~ 기대되는데요?", "케이블계의 한가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유경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의 활동 이외에도 최근 MBC 주말 드라마 '황금 무지개'에 앵커 역으로 카메오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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