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경실 대표, 고인경 前 회장과 재산 다툼 과정서 위법 정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화이트데이인 다음 달 14일 창립 31주년을 맞이하는 파고다어학원이 압수수색을 당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파고다어학원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경실 파고다어학원 대표이사가 고인경 전 회장(남편)과의 재산 다툼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고 전 회장과 2004년부터 회사 주식 지분을 둘러싸고 경영권 분쟁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