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탤런트 이태란(39)이 동갑내기 일반인 사업가 신승환과 1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신랑 신부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기독교식 예배로 치러졌다.

이들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이 결혼식 내부 모습을 단독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태란이 출연한 KBS 2TV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오현경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했고, 김윤경은 신랑 좋아하는 티를 너무 내는 씩씩한 신부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게 잘 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란 부부는 2일 홍콩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