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 원 투입 2017년 완공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건물이 지어진 지 40년 만에 기초과학실험교육동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14일 서울대에 따르면 자연과학대학 건물은 6층 이하로 새롭게 건립되며 130억 여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학교 측에서는 설계 용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올해 설계를 완료해 내년께 착공할 예정이다.
자연과학대학 재건축은 당초 2016년 완공으로 계획됐지만, 예산확보 사정으로 1년 더 미뤄졌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새 건물에는 단과대와 강의실, 실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건물들은 자연과학대학과 시설관리국의 협의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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