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1일부터 전국 확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앞으로 어린이집 입소를 위해 직접 찾아갈 필요가 없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입소 온라인 신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 '어린이집 입소 대기 관리 시스템'을 21일부터 4만 3000여 개 어린이집에 확대·적용한다.
이로 인해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덜게 됐다. 게다가 입소 대기 순서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그동안 공공연히 벌어지던 '불공정 추첨'이나 '뒷돈 입소' 등의 논란도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부모를 위한 서류 제출도 간편해진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 이음'을 통해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보육 우선 제공 대상자로 등록하면 매번 어린이집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자동으로 자격을 확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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