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공공공사 시설 자재가격이 평균 0.15% 올랐다.
조달청은 29일 정부기관과 학계, 건설 관련 협회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시설 자재 9271개와 시장 시공 품목 901개 등 1만172개의 평균가격을 0.15%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직전 반기 대비 상승률 0.04%를 웃도는 수치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 인건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 건축분야 시멘트 몰탈류와 각재, 판재류 등의 가격이 지난 하반기 대비 평균 1.39%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토목 역시 0.47%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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