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검찰이 임직원의 납품비리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철도시설공단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철도시설공사 납품비리 혐의로 철도시설공단 대전 본사 및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뒤 납품거래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레일체결장치 납품과정에서 뒷돈이 오간 단서를 잡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측은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사태파악에 주력하면서 압수목록과 규모 등에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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