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년 전통 주방용품 'WMF' 이정재 모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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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년 전통 주방용품 'WMF' 이정재 모델 선정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6.18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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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무용수’ 전지현vs‘요리하는 남자’ 이정재, 누가 승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독일 주방용품 'WMF'의 광고모델로 기용된 영화배우 이정재 ⓒWMF 영상 캡쳐

161년 전통의 독일 키친웨어 브랜드 WMF가 영화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기용해 경쟁사 휘슬러와 마케팅 전쟁에 나설 요량이다.

WMF의 이번 광고는 이정재가 직접 요리하는 모습과 자사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장면이 조화롭게 연출될 전망이다.

WMF가 야심차게 이정재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경쟁사 휘슬러의 모델 전지현과 대비되는 이미지 광고를 내세우기 위해서다.

앞서 이정재와 전지현이 영화 및 모 통신사 광고에 함께 출연해 좋은 궁합을 보여 광고제작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각 경쟁 브랜드 광고모델로 채택된 두 배우의 모습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WMF는 약 900여가지의 제품 라인업에 품질과 아이디어를 녹여왔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유럽의 고품격 키친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왔다. 이 같은 이미지는 WMF를 국내 시장에서 안목 높은 소수의 주부들에게만 선택되어 온 브랜드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 광고에 이정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건 것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WMF의 마케팅 관계자는 “국내 시장 파악을 위해 지켜보던 이전과는 달리 이정재를 전면으로 내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유럽에서의 인지도와 명성을 국내 오리지널 키친웨어 시장으로 이어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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