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과시 저녁 제공…최소 500만원 들었을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노유선 기자)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 측이 18일 "김무성 의원측 고비용 줄세우기 모임이 유감"이라며 논평을 내고 김무성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서청원후보경선준비위원회 대변인실은 이날 논평에서 "김무성 의원이 17일(어제) '세과시' '고비용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당일 저녁 여의도에서 대규모 단합모임을 가졌다"며 김무성 의원을 비난했다.
논평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이 17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76인분을 제공했으며, 경선출마자인 김을동, 김상민 의원과 주요 당직자인 박대출 대변인, 윤영석 원내대변인도 참석했다. 대변인실은 "최소 5백만원은 들었을 것"이라며 "고비용 줄세우기 선거의 증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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