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10분 만에 제주공항으로 회항한 사실이 26일 알려졌다.
지난 25일 저녁 8시 30분께 제주에서 김포로 가던 대한항공 여객기는 출발 직후 기체 이상이 감지돼 제주공항으로 돌아갔다.
대한항공 측은 착륙 기어 부분에 문제가 확인돼 만약의 사태에 대비, 회항했다고 설명했다.
제주공항으로 돌아온 탑승객 170여 명은 밤 11시 무렵 다른 항공기를 이용해 심야운항이 불가능한 김포공항 대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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