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신규 면세점으로 중장기 성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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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신규 면세점으로 중장기 성장 행보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6.26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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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면세점 ‘갤러리아 듀티프리’ 정식오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28일 갤러리아백화점이 제주공항출국장에 면세점을 열었다. ⓒ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이 6월 28일(토) 제주국제공항 3층 출국장면세점에 '갤러리아 듀티프리'라는 이름으로 정식 오픈한다.

갤러리아는 명품관 웨스트 리 오프닝을 통한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면세점이라는 새로운 동력을 가동하기로 한 것이다.

갤러리아의 첫 면세점은 '럭셔리로의 Departure Time'을 콘셉트로 정했다. 여행의 기대와 즐거움이 가장 큰 출발시간과 공항의 대표적인 상징 요소인 'Departure Time(출발 시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갤러리아 듀티프리는 409㎡의 크기에 총 102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국내 및 수입 화장품 24개, 식품 14개, 주류 15개, 시계 10개, 전자 6개 등 총 102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제주도 내 면세점 최초로 유아용품, 마스크 팩, 헤어케어의 3개 특화 존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중국인 매출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만큼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갤러리아만의 브랜드와 특화 존을 통해 다양성 확보했다.

주요 브랜드로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자 국내 면세점에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MCM'을 새롭게 입점시켜 면세점 중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

7월 말에는 중국 디자이너 데니스 챈과 프랑스 장인 정신으로 만든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영국의 '빌리프(Belief)', 헤어케어 특화 존에서 선보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아모스' 등 17개의 갤러리아 Only 브랜드가 입점한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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