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시장서 상반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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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시장서 상반기 '최대' 실적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4.07.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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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 ⓒ뉴시스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올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 33만40434대, 기아차 29만7413대를 판매해 미국 진출 28년만에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쏘나타 10만60347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11만2497대, 싼타페 5만2005대, 액센트 3만40264대 등이 판매됐다.

이전 현대차의 반기별 최다 판매기록은 지난해 상반기로 36만1010대였다.

기아차는 쏘울이 19% 증가해 7만4099대가 팔리며 실적 호조에 큰 힘을 쏟았다. 옵티마(국내명 K5)도 상반기 8만2813대가 팔려 주력 모델로써 역할을 해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올 상반기 현대기아차는 세계 시장에서 404만3405대를 판매해 올해 초 설정한 연간 목표 786만 대의 절반을 넘었다.

한편 6월 월간 판매대수도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해 5만53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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