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김요환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육사 34기)이 신임 육군참모총장으로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국무회의를 거친 뒤 신임 육군참모총장으로 김 내정자가 임명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육군 수뇌부 인사는 당초 10월께 이뤄지는 정기 장성인사 때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최근 GOP 총기 난사 및 윤 일병 사망 등 잇따른 대형사건이 터지자 군 기강 확립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내정자는 3사단장과 육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수도군단장, 육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야전작전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