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영화〈명량〉관람…"정치인들 꼭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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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영화〈명량〉관람…"정치인들 꼭 봐야"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4.08.09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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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어 이인제도 9일 관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운 기자)

이순신 장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 <명량>. 정치지도자들의 시청이 줄을 잇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시청한데 이어 9일 오전에는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의원이 이를 관람했다.

이 최고위원은 <명량>을 본 소감과 관련,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지도자의 충성심과 전략이 나라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민(백성)과 함께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 리더십을 영화 속에서 이순신 장군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일본이 역사전쟁을 일으키고 있고 북한은 계속 도발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정신을 이 영화를 통해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또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쟁점을 갖고 지금 국회가 공전되는데 여야가 상대 얼굴 너머에 있는 국민의 마음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 뒤 "정치인들은 빠짐없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명량> 관람에 대해선 "박 대통령이 극장에 와서 영화를 봤다는 자체로 국민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다"며 "어려운 시대상황을 국민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 사회 전 분야를 다룹니다.
좌우명 : YS정신을 계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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