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단식 23일째 중단…"노래로 힐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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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단식 23일째 중단…"노래로 힐링할 것"
  • 방글 기자
  • 승인 2014.08.27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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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작한 단식을 중단했다. ⓒ뉴시스

27일 가수 김장훈(51)이 24일간의 단식 농성을 중단했다. 김장훈은 지난 4일부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가족들의 단식농성에 합류한 바 있다.

27일 김장훈은 SNS를 통해 "병원이다. 정신이 왔다갔다 하다가 좀 안정을 찾았다"며 "안그래도 오늘 내일 단식을 끝내겠다고 여러분과 결정을 봤는데 몸이 알아서 나를 쓰러뜨렸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23일간 광화문에 나가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고 생각한 특별법이 정쟁으로 변하고, 정치적으로 해석되고, 살면서 체험하지 못한 욕도 먹었다"고 회상했다.

김장훈은 또, "비난을 받고 지지를 받는 건 중요하지 않았기에 신경쓰지 않았지만 내가 나선다고 이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 정확하게 알았다"며 "이제는 노래로 사랑으로 힐링을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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