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도 참석 ´주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장·차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을 맡은 인사 40여명이 '선진 한반도포럼'모임에 2일 참석한다.
특히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이날 참석한다고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는 임기를 마친 뒤 그간 별다른 대외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참석자 중 한 인사는 이날 복수 언론을 통해 "선진 한반도재단은 한두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며 "이 전 대통령도 일년에 한두번 나온다"며 정치적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이어 "월례적 모임일 뿐"이라며 "(모임을 통해)이 전 대통령과 함께 경제현안에 대해 특강을 듣고 참석자들과 논의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진한반도 포럼은 2008년 MB정부 시절인 이 전 수석의 주도로 발족해 일년에 몇차례 비공개 모임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는 MB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지낸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난 6·4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도 참석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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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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