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추석은 세월호 유족과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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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추석은 세월호 유족과 함께할 것"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4.09.0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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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진도에 머물 계획 밝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해양수산부(해수부) 이주영 장관이 추석연휴 동안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진도에 머무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4일 "이 장관은 오는 6~10일 추석연휴동안 진도에 머무르며 수색구조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그동안 이 장관은 진도를 떠날때에도 유가족들에게 수색작업은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 이 장관은 추석기간에 진도군청에서 '범정부사고대책본부 회의'를 주최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장관 측은 "실종자 가족들에게 합동차례를 조심스레 제안했다"며 "하지만 유가족들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례를 지내는 것은 맞지 않다'는 뜻을 전해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사고 실종자는 아직까지 10명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수색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나 한때 수백명에 이르던 자원봉사자들도 30여명만이 남은 상태로 유가족들과 수색작업팀 모두 지쳐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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