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계룡건설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2%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수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 상반기 매출액 5531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 순이익 1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97%를 기록했다.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계룡건설 영업이익률은 2008년 6%대에서 2009년 4%, 2010년 3%대까지 추락했다. 2011년 4%에 육박하며 잠시 상승세를 나타냈다가 2012년 2%대로 하락한 이후 현재까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건설업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수익성 악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