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신성장 동력 발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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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성장 동력 발굴 가속화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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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공동연구 MOU체결
“경쟁력 강화에 내외 경계 없다”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이 11일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과 ‘신소재 공정기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미료, 유지, 전분, 단백 등 소재식품의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위해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성과 공유를 골자로 하고 있다. 

 
▲ CJ제일제당이 기초기술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기관과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CJ 김태준부사장(왼쪽)과 한국화학연구원 오헌승원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오늘
특히 이번 협약은 대규모 식품기업 CJ제일제당과 화학관련 기초기술부문에서 경쟁력이 있는 연구기관의 협력사업 추진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화학, 소재기술관련 등록특허만 3000여 건에 달하는 ‘화학연’의 기초기술 인프라와 CJ제일제당의 상용화 기술로 새로운 소재, 가공기술을 개발해 산업화에 성공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소재식품의 탄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식품R&D총괄 김태준 부사장은“산·학·연 각 주체들의 강점이 다른 만큼 관련된 기관들간의 MOU는 사업역량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기관은 기업과의 Co-Work을 통해 기초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유망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상생 협력관계가 성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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