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구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500포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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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마포구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500포대 전달
  • 방글 기자
  • 승인 2014.09.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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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사장, “소외된 이웃과 나눠 실질적 도움되도록 노력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효성그룹이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인근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효성

효성은 지난 23일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과 임직원들이 효성 본사 인근 마포구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을 직접 찾아 20kg짜리 ‘사랑의 쌀’을 500포대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 사랑의 쌀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모인 돈으로 마련됐다. 쌀 구입은 지역 농촌을 돕기 위해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함께한 조 부사장은 “마포구의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효성은 소외된 이웃과 나눔으로 진실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부사장은 사랑의 쌀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마포구의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나눔 활동에 매년 참여해 왔으며, 산업자재PG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봉사해 온 중증뇌병변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왔다.

한편,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마포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발 후원, 취약계층 대상 긴급자금 지원 등 마포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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