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김장준비에 한창인 주부들을 위해 롯데마트가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 김장배추는 작황 실적이 좋아 가격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보름여 간 전국 점포 및 롯데마트몰에서 절임 배추와 건고추, 김장 양념 속 등 김장 재료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통큰 절임 배추(20㎏, 8~10포기)를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3만2000원에 판매하며, 국산 태양초(1.8㎏)도 시세보다 약 30% 저렴한 3만2000원에 책정, 판매할 예정이다.

김장 양념속(6.5㎏, 중부·남도식)도 4만 원에 선보이며, ‘토종 육종마늘(30입)’ ‘14년 햇 생강(100g)’도 각각 1만 원, 650원에 내놨다.

롯데쇼핑은 김장재료 예약을 원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롯데마트 내 ‘도와드리겠습니다’코너와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예약접수를 돕는 코너를 마련했다. 예약 상품은 내달 13일부터 12월10일까지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무료로 배송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측은 “최근 편리함을 중요시하는 맞벌이 가정과 젊은 주부들의 수요 증가로 절임배추 등의 수요가 늘어나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하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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