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전년比 10만 원 ↑…˝등록금 인하 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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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전년比 10만 원 ↑…˝등록금 인하 정책 시급˝
  • 방글 기자
  • 승인 2014.10.1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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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반값등록금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지 수해가 지났지만 연간 평균등록금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도 4년제 대학읜 연간 등록금은 평균637만54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8400원 올랐다.

연간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901만3400원)로 나타났으며 신한대학교(864만9400원), 연세대학교(858만1300원), 을지대학교(850만100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단과대학별로는 의과대학이 가장 비쌌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241만4000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212만8000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1133만8000원 순이다.

예체능계열은 이화여대 994만7600원, 서울장신대학교 972만5300원, 숙명여대 968만100원 순으로 나타났고, 공학계열은 신한대학교 970만 원, 고려대학교 968만 원, 서강대학교 939만5600원 순이었다.

윤 의원은 "서울시립대학교가 반값등록금을 시행하자 신입생 자퇴율이 하락했고, 대출자가 감소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며 "교육당국은 등록금 인하를 위한 전향적인 방안을, 각 대학은 실질적인 등록금 인하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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