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리는 국감…與 ´무난´ 野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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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리는 국감…與 ´무난´ 野 ´이제 시작´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4.10.2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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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국정감사 말미에 새누리당은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을 내놨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감에서 못 끝낸 사안들에 대한 감사를 이어나갈 의지를 보였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국정감사 종료일인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국감은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비교적 내실 있게 진행됐다고 평가된다”며 “국감 초반 야당측의 무리한 증인 요구로 부분적인 파행 등 진통을 겪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박 대변인은 “국정감사가 생산적인 국감, 품격 있는 국감으로 자리매김되기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일부 의원들이 호통치고 막말하는 등의 행태가 국감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증인이나 참고인들은 하루 종일 대기 했지만 답변 시간은 10초 안팎에 그치는 사례가 허다했다”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은 국정감사 뒤에도 대여 공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노영민 의원과 안규백 의원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단’과 ‘방산비리 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등과 관련)수십조의 혈세낭비에 대한 국부유출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청문회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 3주간 진행된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더라도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바로잡는 일은 이제 시작해야 한다”고 조사단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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