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1.13%)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지수(+1.17%)와 나스닥 종합지수(+1.41%)도 각각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상무부에서 발표한 9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2% 감소해 8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고,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9를 기록해 7년여만에 최고치를 보이는 등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금융통화정책회의 결과 자산매입을 통해 본원통화를 연간 60~70조엔 늘리는 현행  양적·질적 금융완화(QQE) 규모를 약 80조엔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혀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4.83% 급등 마감했고, 미국 뉴욕증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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